인사말

2023년 제28대 총학생회 'WITH'

사랑하는 한동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첫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교의 제28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WITH’입니다.

먼저, 새해 첫 날 한동대학교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뜨거웠던 한동의 2022년은 저물고,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도 한동의 첫 시작은 많은 변화들이 있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약들이 있었음에도 한동은 여전히 한동다움을 잃지 않았습니다.

2022년도 한동의 끝자락은 유독 추웠지만,
한동 고유의 가치와 문화가 되살아나 모두가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됨’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총학생회 ‘WITH’는 ‘함께함’의 가치를 더욱 소망합니다.
1월 1일, 오늘을 기점으로 총학생회 ‘WITH’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의 총학생회 WITH는 2024년의 해가 완전히 떠오르기 전까지,
지난 11월부터 외쳤던 ‘with God, with You, with Hando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3:14)
이 말씀의 ‘시작할 때’와 ‘끝까지’는 예수님을 처음 믿은 순간부터 마지막 까지를 의미합니다.
‘확신한 것’은 우리에게 주신 복음이며 이것을 견고히 잡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의 함께함은 총학생회 WITH 정체성의 근간이 되어 한동의 학우님들을, 
또 한동의 모든 일들을 마주하고자 합니다.
제28대 총학생회 WITH는 ‘그리스도와 함께함’을 본질로 삼아, 앞으로의 모든 여정 속에 하나님과 동행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교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Why not change the world’를 외치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부족한 역량들을 훈련하며 배워서 남 주기 위해 모인 이 곳, 한동과 함께 성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년간 보이지 않는 섬김과 헌신으로, 한동의 하나됨을 위해 힘써온, 
제27대 총학생회 ‘So One (소원)’ 구성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찬우 총학생회장님, 장빛나 부총학생회장님. 그리고

길로아, 김성주, 김수빈, 김수형, 김승환, 김어진, 김윤성, 김윤아, 김재희, 김정원, 김주성, 김찬영, 김필겸, 김하진, 문창대, 박상준, 박서윤, 박소은, 박채은, 배여호수아, 손현건, 송영은, 송준, 송한결, 안주원, 안준상, 오죠이, 육지영, 윤세훈, 이가은, 이예은, 이찬, 이채원, 이현서, 이희라, 인찬영, 임청현, 정은비 ,정은빈, 최예성, 최하은, 한주희, 허예은, 홍주은

이상 46명의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눈물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지난 해의 한동이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여러분의 뒤를 이어, 겸손함으로 한동을 섬기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With God,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With You, 한동의 학우님들 곁에서 “섬김”으로,
With Handong, 한동 안팎에서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한동대학교 제28대 총학생회장 김철규, 부총학생회장 임다혜 올림.